한라산(1,947M), 지리산(1,915M)에 이어 3번째 높은 산 설악산(1708M)이다. 1970년 우리나라에서 다섯 번째로 국립공원으로 지정되었고 1965년 천연기념물로 지정됐다. 설악산 국립공원은 인제군과 양양군, 속초시에 걸쳐있는데 인제 방면은 내설악, 한계령-오색 방면은 남설악, 속초, 양양, 고성군의 동쪽은 외설악이라 부른다. 설악산은 주봉인 대청봉을 비롯하여 소청, 재봉, 중청봉, 화채봉 등 30여 개 높은 산봉우리가 웅장하게 펼쳐져 있다. 수려하면서도 웅장한 산세, 울산바위를 비롯한 기암괴석, 계곡의 맑은 물과 수많은 폭포, 백담사를 비롯한 여러 사찰 등이 조화를 이루어진 더 이상 설명이 필요 없는 대한민국 대표 산이라 할 수 있다. 산림청과 블랙야크가 선정한 대한민국 100대 명산에도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
♠산행일시 : 2023년 05월 27일 03시
♠네 비 명 : 오색그린야드호텔 주차장 /주차료 일일 1만원
♠등산코스 : 남설악탐방센터-설악폭포-대청봉-중청대피소-중청봉-끝청봉-서부능선-한계령휴계소(하산) 총 13KM
♠소요시간 : 왕복 10시간 소요 (남설악탐방센터 → 정상(대청봉)까지 4시간 → 한계령까지 6시간(휴식 2시간 포함)
♠난 이 도 : ★★★★★★
그럼 출발~~
설악산 국립공원은 새벽 3시부터 입장이 가능합니다.
2시 50분 되니 벌써 입장하려고
줄 서있는 분 이 굉장히 많았다.
역시 설악산이네
남설악에서 대청봉 올라가는 코스는
최단코스로 전망은 거의 없다.
마지막 500여 M 남겨두고
전망이 조금씩 터진다.

힘들게 올라온 보상이라도 하듯
엄청난 풍광을 선물하는 대청봉입니다.
간단히 여독을 풀고 식사와 화장실이용(생수, 햇반, 가스등 판매)
한계령휴게소 쪽으로 내려가는
방향은 멋진 뷰를 많이 선물합니다.
하산하는데도 계속
오르막 내리막이 반복된다.
하산도 생각보다 힘듭니다.
뷰는 끝내주는데..

많이 힘드네요..
그래도 최고의 산을 정복했다는
뿌듯한 마음이 듭니다.
PS. 새벽 2시 30분 천천히 산행 준비를 시작하고 남설악 탐방센터로 올랐는데 엄청난 인파가 입장을 위해 줄을 서 있었다. 대청봉까지 4시간을 줄 서서 갔다. 새벽 3시부터 줄 서서 산행하기는 처음이다. 오르는 동안 최단 코스인 오색 코스는 캄캄함 속에 플래시 불빛과 앞사람 발을 보며 산행을 이어갔다. 코스가 짧아서인지 경사는 엄청났다. 사전에 코스 공부를 하고 갔지만 생각한 것보다 힘들었다. 중청대피소에서 한계령 휴게소까지 약 8km는 그나마 쉬운 길이라고 하던데 이 코스도 힘든 코스다. 하산인데 계속 내리막 오르막이 반복된다. 힘든 만큼 멋진 풍경들이 있어 그나마 산행을 할 수 있는 것 같다.
*한계령 휴게소↔ 오색 탐방센터까지는 택시비 2만 원( 많은 택시들이 항시 대기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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