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충북 옥천) 부소담악, 장계관광지, 정지용생가 옥천여행

백호트래킹 2024. 2. 1. 18:47

옥천은 금강을 중심으로 맑은 물과 계곡, 기암절벽 등 뛰어난 자연경관이 어우러져 있으며, 문화 유적지가 많으며 교통이 편리하고 관광지로 여건이 좋아 많은 관광객이 찾는 향수의 고향으로 힐링과 여유가 있는 아름다운 곳이다.

♠ 일 시 : 2024년 01월 27일

♠ 여 행 지 : 부소담악, 장계관광지, 정지용 생가

그럼 출발~~

◆ 부소담악(호수위에 떠있는 병풍바위)

절경이 금강산을 축소해놓은 것 같아 우암 송시열 선생이 소금강 이름 지어. 노래했다고 전해오는 명소다. 본래 산이었으나 대청댐 준공으로 산의 일부가 물에 잠겨 마치 물 위에 바위가 떠있는 형상이 되었다.

 

찾아가는 곳 : 충청북도 옥천군 군북면 환산로 518

부소담악 주차장 모습이구요

옆 호떡집에서 먹는 호떡 맛있네요

종합안내도 확인하고

병풍바위 방향으로 갑니다.

500m만 가면 되네요

대청 호반을 바라보며

걷기 너무 좋은 길입니다.

추소정에 도착했어요

여기는 부소담악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전망대입니다.

물 위에 떠 있는 산이란 뜻의 부소담악

추소정에서 바라본

부소담악의 풍경입니다.

700m 이어진 병풍바위가 멋져 보이네요

이런 좁은 길로 700m가 이어진

병풍바위입니다.

기암절벽으로 이루어진 절경이죠.

아쉽게 700m 전 구간을 가지는 못하네요

100m 정도 밖에는 출입이 안됩니다.

이런..

아쉬움을 뒤로하고

다음 행선지로 이동합니다.


◆ 장계관광지(반짝이는 금강 물길 호반 정원)

아름다운 대청 호반이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옥천의 유일한 관광단지다. 도심 속 매연과 스트레스에 지친 사람들을 위한 힐링터로 한적한 호숫가를 산책하며 사색에 잠겨보기 좋다.

 

찾아가는 곳 :옥천군 안내면 장계1길 57

 

옥천에서 보은 방향의 옛 도로를 따라

우측으로 진모래마을이라고 그림이 있어요

안쪽으로 계속이동합니다.

옥천의 휴식공간, 사랑받는

장계관광지에 왔어요

넓은 주차장과 카페가 보이네요

재미있는 작품이 있어 찍어봅니다.

장계관광지는 대청 호반이 한눈에

보이는 넓은 정원 같은 곳이네요.

호반을 바라보며

이런저런 이야기도 나눠봅니다.

멋진 풍경을 보며 산책로를 걷고 있어요​

힐링하기 좋은 최적의 장소네요.

좋은 시가 적혀있는

조형물들이 참 많아요.

정지용 시인의 문학작품들

강에 살얼음이 얼 정도의 추운 날이지만

조용하고 멋진 풍경에

마음이 차분해집니다.

그림같은 멋진 풍경입니다.

참 좋은 작품들 많이 읽고 갑니다.

서한체, 작은, 석류

돌탑도 쌓아보고 소원도 빌어보고

아쉬움을 뒤로하고

다음 행선지로 이동합니다.

 

 

 

◆ 시인 정지용 생가·정지용 문학관

(향수로 잘 알려진 시인 정지용)

“향수” 정지용 시인과 그의 시대 지용의 삶과 문학을 느껴보는 곳. 지용의 연보, 지용의 삶과 문학 지용 문학지도, 시·산문집 초간본 전시 등 다양한 공간을 마련되어 있다.

찾아가는 곳 : 옥천군 옥천읍 향수길 5

모두가 알고있는 "향수" 시를 지은

정지용 시인의 생가를 찾았어요

정지용이 어릴적 살던

초가집을 그대로 꾸며놓았어요

누렁황소타고

풀피리 불던 그시절

정지용 문학관 앞 동상이 있구요

바로 뒤에 문학관이 있어요.

정지용 문학관에 들어가면

실물 같은 정지용 밀랍 인형이

관람객을 처음 맞이 합니다.

정지용의 삶과 문학 그리고 그가

살았던 시대적 상황을 알 수 있는

좋은 곳입니다.

전설 바다에 춤추는 밤물결 같은

검은 귀밑머리 날리는 어린 누이와

아무러치도 않고 예쁠 것도 없는

사철 발벗은 안해가

따가운 해쌀을 등에 지고 이삭 줏던 곳,

그 곳이 참아 꿈엔들 잊힐리야

손을 펼치니

시가 물결처럼 흘려가네요

이동원과 박인수가 부른 "향수"로

더 큰 사랑은 받게 된

시입니다.

구읍 관광안내도

주변에 여러 볼거리들이 많이 있어요

옥천 구읍에는 옥천향교, 옥주 사마소,

육영수 여사 생가, 옥천 전통문화체험관 등

벽화거리의 모습

실개천의 조명도 밤에 보면 예쁠 것 같아요.

"지용제"

한국 현대시의 선구자!

우리의 언어를 시적 형상화하고

우리 민족의 정서를 가장 잘 표현한

시인 정지용을 추모하고,

그의 시문학 정신을 이어가며

더욱 발전시키자는 뜻으로

매년 5월에 여는

"시인 정지용의 고향 옥천의 문화축제"

라고 하네요​​

 


이것으로 옥천 여행을 마칩니다.

감사합니다.

PS. 오늘은 옥천 3곳의 멋진 여행지를 찾았다. 첫 번째로 부소담악 호수 위에 700M 병풍처럼 멋지게 펼쳐진 병풍바위가 장관이다. 그런데 갈 수 있는 길은 고작 100M 정도여서 아쉬윘다. 두 번째로 찾은 대청 호반이 한눈에 보이는 장계관광지는 조용한 숲속에 대청 호반을 따라 힐링하며 사색에 잠겨 볼 수 있는 좋은 곳으로, 날씨도 그리 춥지 않았고 젊은 연인들, 어르신들 모두 산책하며 거닐기 좋은 코스다. 마지막 세 번째로 찾은 곳은 시인 정지용 생가와 문학관 이었다. 옥천 9경 옥천 구읍에 위치한 생가와 문학관은 생가 초가집과 정지용 문학관이 바로 옆에 붙어 있었다. 문학관에는 시인 정지용의 삶과 문학을 이해하고 작품을 알아볼 수 있는 교육적으로 좋은 곳이었다. 옥천 구읍에는 옥천향교, 옥주 사마소, 육영수 여사 생가, 옥천 전통문화체험관 등 지근거리에 가볼 만한 좋은 여행지가 많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