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화순) 무등산국립공원 수만리 최단 코스산행
무등산은 광주·전남의 진산이자 호남정맥의 중심으로 북쪽의 나주평야와 남쪽의 남령산지의 경계에 있는 웅대한 산으로 최고봉인 천왕봉은 해발 1,187M이며 국립공원이다. ‘비할 데 없이 높고 큰 산’ 또는 ‘등급을 매길 수 없을 정도의 고귀한 산’ 이라는 의미를 지니고 있으며, 무등산을 상징하는 입석대와 서석대로 대표되는 주상절리대가 있다. 산림청과 블랙야크가 선정한 100대 명산에도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
♠산행일시 : 2023년 12월 10일 06시 30분
♠네 비 명 : 수만리 탐방지원센터 주차장(전남 화순읍 수만리 843-1)
♠등산코스 : 주차장–장불재–입석대-서석대(원점회귀) 총 5.4KM
♠소요시간 : 왕복 4시간(휴식 60분 포함)
♠난 이 도 : ★★★☆☆☆
그럼 출발~~


여기는 수만리 탐방로 들머리입니다.
장불재 이정표 보고 산행을 시작합니다.



아직 어두운 06시 30분 산행을 시작합니다.
처음부터 난이도가 검은색 코스네요
힘든 길은 어두울 때 걷는 게 좋아요.
오히려 길이 보이면 더 힘들지요


장불재까지 1.9KM
여기서부터 본격적인 산행이 시작됩니다.





생각보다 완만한 길 20분 정도 올라갑니다.


장불재 1KM 남은 지점부터는
경사가 가파르네요







예쁜 조릿대 길을 지나갑니다.
느낌적으로 가파른 경사를
다 올라왔다는 생각이 듭니다.

삼거리 갈림길 무동이 나옵니다.
해발 921M
장불재 쉼터까지 계속해서 완경사입니다.


헬리포트입니다.


장불대 쉼터에 도착했어요
안개에 감춰진 서석대가 보이네요
너무 멋지네요
굉장히 이국적으로 보입니다.




쉼터에서 간식 먹고 휴식


장 불 재
해발 919M



억새군락 사이로 입석대로
향하는 길이 참 이쁘네요



장불재에서 400M 오르니
입을 딱 벌어지는 게 하는
입석대 주상절리의 웅장한 모습이 보입니다.



입 석 대
해발 1017M




입석대 지나도 멋진 주상절리가 보이네요
이젠 서석대를 향해 고고~~


승천암 입니다.
스님 꿈에 이무기가 나타나...
하늘로 승천한다는 전설 바위랍니다.

멀리 서석대가 보입니다.
가는 길이 너무 예쁘네요



장불재에서 바라본 백마능선입니다.


온통 곰탕입니다.
가까운 풍경만 보아도 너무 멋지긴 하네요

정 상 도 착




고봉인 천왕봉은 군사시설로
실질적인 정상은 서석대입니다.
지왕봉, 인왕봉도 출입 금지입니다.

더 이상 가지 못하는 인왕봉이
안개에 싸여 감춰져있네요
이것으로 산행을 마칩니다.
감사합니다.
PS. 오늘은 아들과 함께 아들이 선택한 무등산을 찾았다. 수만리 탐방지원센터에서 올라가는 최단 코스를 선택했다. 새벽인데도 도시와 가까워서일까 많은 등산객들이 찾았다. 국립공원이라서 그런지 난이도 검은색인데도 등산로가 잘 정비되어 어렵지 않게 산행을 했다. 장불재 주변 풍경이 멋져고 능선 길 따라 억새군락이 멋스럽게 보였다. 입석대와 서석대의 웅장함에 놀랐다. 아들과 많은 이야기도 나누고 즐겁게 산행을 맞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