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대명산

(전북 완주)대둔산 구름다리, 삼선계단 100대명산

백호트래킹 2023. 8. 22. 21:40

전라북도 완주군 운주면과 충청남도 논산시 벌곡면, 금산군 진산면이 걸쳐있는 산(해발 878.9M). 대둔산은 호남의 금강산이라고 불리며 천여 개의 암봉이 6KM에 걸쳐 이어져 수려한 산세를 자랑한다. 산림청과 블랙야크가 선정한 대한민국 100대 명산에도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

산행일시 : 2023년 04월 02일 06시
네 비 명 : 대둔산 주차장
등산코스 : 주차장-구름다리-삼선철계단-정상(마천대)원점회귀 (총 4.5KM)
소요시간 : 왕복 3시간 소요 (정상1시간30분 / 하산1시간20분(휴식10분)
난 이 도 : ★★★☆☆☆

그럼 출발~~

들머리 여기서부터 본격적인 산행이 시작된다.

대둔산은 잛고 굵게 올라간다.
계속 오르막만 있다.

철계단과 돌계단 무한 반복되는 여정의 시작
계속 오르막
아찔한 구름다리를 건너간다.(우회길도 있음)
구름다리 지나면 주막이 있네요 .. 너무 일찍와서 아직 오픈전

시원하게 막걸리 한사발하면 좋겠네요.

경사도 51도

막상 올라가려고 하면 엄청 쫄림

자신 없으면, 우회로가 있으니 쫄지마

삼선 철계단 오르면 바로 정상이 코앞이다.
정상 마천대

정상에서 바라본 전경
바위틈에서 나오는 약수가 있었는데 더이상 음용불가라고 합니다.
이젠 하산~~

PS. 기억에 남는 강렬한 빨간색의 구름다리와 삼선 철 계단 대둔산의 매력이고, 스릴 넘친다.
입구부터 정상까지 맨땅을 밟아 볼 일이 거의 없었다. 돌, 철, 나무계단 너덜 길로 등산로가 되었어 산행 시 주위가 필요하다. 보통 산행하다 보면 오르락내리락하며 정상에 오르는데 대둔산은 입구부터 정상까지 계속 오르막만 있다. 하지만 시간이 그리 오래 걸리지 않고 산행이 지루하지도 않다. 암산이다 보니 미끄럼과 낙석에 주의해야 하며, 무릎에 충격으로 무리가 있을 듯 조심조심 안전하게 산행해야.. 주로 젊은 산행인들 많은 찾는 산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