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공주)계룡산 환상의 우중산행
충청남도 공주시, 계룡시, 대전광역시 유성구에 걸쳐 있는 산으로 정상인 천황봉(847M)을 중심으로 16개에 달하는 봉우리 사이에 약 10개의 계곡이 형성되어 있다. 1968년 3번째 국립공원으로 지정되었고, 산의 능선이 닭의 벼슬을 쓴 용의 모습과 닮았다 하여 계룡산으로 불리게 되었다고 한다. 최고봉인 천황봉은 군사시설로 민간인 통제구역이며, 주변 머리봉과 쌀개봉도 통제구역이다. 그래서 등산객들에겐 관음봉(766M)이 계룡산의 실질적인 정상 봉우리로 이용되고 있다. 풍수지리학적으로 뛰어나 조선 초 도읍지 후보였음과 정감록의 영향으로 정 씨 왕조가 여기를 도읍으로 삼는다는 전설로 인해 계룡산 일대가 '길지'라는 인식이 널리 퍼져, 한때 많은 소규모 종교인들이 난립한 적이 있었다. 산림청과 블랙야크가 선정한 대한민국 100대 명산에도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
♠산행일시 : 2023년 07월 23일 07시 30분
♠네 비 명 : 계룡산국립공원 주차장
♠등산코스 : 주차장→천정탐방지원센터→큰배재→남매탑→삼불봉→관음봉→동학사→동학사탐방지원센터→주차장(원점회귀)총10KM
♠소요시간 : 총 5시간 (주차장 ↔ 천정탐방지원센터까지 10분 ↔ 큰배재까지 60분 ↔ 남매탑까지 20분 ↔ 삼불봉까지 30분 ↔ 관음봉까지 70분 ↔ 동학사까지 60분 ↔ 동학사탐방지원센터까지 20분 ↔ 주차장까지 10분 (휴식 20분)
♠난 이 도 : ★★★☆☆☆
그럼 출발~~
여기에서 동학사,관음봉 방향으로 가면
블랙야크 인증 최단코스
하지만 난이도는 최상급입니다.
전망 뷰도 없어요.
깔 딱 고 개
삼불봉 방향으로 고고~~
부담되면 우회로 길도 있어요
좋은 뷰는 포기하는 거죠.
비도 오고 안개도 끼고
여기는 포토존입니다.
자연성능 병풍처럼 펼쳐져 있고
동학사가 보이는 뷰가 엄청난 장관이다.
관음봉전 마지막 고비?
450여 계단만 오르면 관음봉
힘들 때 뒤를 돌아보면 뷰 끝내줌.

주변 전경이 좋은곳인데
온통 곰탕이라서 아쉽다.
동학사 방향으로 하산은 어마어마한
내리막의 시작
1시간 이상 내려감(무릎털림주의)
수량이 많아 폭포가 멋지게 흐릅니다.
산에서 내려오니 입산통제라고 하네요.
오늘 진짜 비가 엄청나게 왔네요.
PS. 우중산행하면 떠오르는 산이 계룡산이다. 비가 오면 가끔 가는 산인데 운무에 갇힌 계룡산의 모습은 정말 장관이다. 삼불봉에서부터 관음봉까지 1시간여 동안 펼쳐진 능선 길 따라 터지는 풍광은 그 어느 산 보다 멋지다. 바람 따라 요동치는 운무의 모습과 겹겹이 쌓여있는 산 그리메의 멋진 풍경도 볼 수 있는 정말 멋진 산이다. 백호트래킹이 강력 추천하는 산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