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순창)백암산 100대명산 최단코스 산행

1일 2산 : 백암산 → 추월산
백암산은 내장산 국립공원에 속해있은 산으로 해발 741M의 산이다. 전라북도 순창군과 전라남도 장성군의 경계에 있으며 노령산맥에 속하여있다. 암석이 모두 희다고 하여 백암산이라고 하였다. 가을의 "내장"이요 봄의 "백양"이라 할 만큼 봄 경치가 아름답다. 기암 고봉과 기암절벽 그리고 울창한 숲이 조화를 이루고 경치가 뛰어나며 기슭에 있는 천년고찰 백양사가 유명한 산이기도 하다. 주봉인 상왕봉 - 백학봉 - 학바위로 이어지는 등산로가 주 산행 코스이며, 주위에 내장산과 추월산 등이 있어 연계 산행으로도 많이 찾는다. 산림청과 블랙야크가 선정한 대한민국 100대 명산에도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

♠산행일시 : 2023년 07월 02 일 06시
♠네 비 명 : 순창군 구암사
♠등산코스 : 구암사(주차장) - 백학송 - 기린봉 -정상(상왕봉) -기린봉 - 백학송 - 백학봉 - 구암사주차장(원점회귀) 총 6.5KM
♠소요시간 : 왕복 3시간 소요 (주차장→정상까지80분→주차장 (하산)까지 80분(휴식 20분)
♠난 이 도 : ★★☆☆☆☆

그럼 출발~~

여기에서부터 약 2KM 산길로 이동함.

이동중 구암사 초입에 좋은 글귀가 있어 찍어봄.

넓은 구암사 주차장

주차장에 오래된 은행나무

주차장위로 올라오면 들머리

들머리 앞 구암사  먼저 보고
산행을 시작합니다.
화장실, 약수터 있어요

시작은 완만한 경사로 어렵지 않게 오름

구암사 갈림길

크게 어러움 없는 등산로가 계속된다.

어렵지 않게 헬기장 쉼터까지 왔다.

일찍 산행을 시작하니 등산로에
온통 거미줄이고 사람보다 큰
조릿대에 맺힌 이슬에 옷이 모두 졌었다.
스틱으로 거미줄 처내며 산행함. 

백학송

백학송 도착했는데 온통 곰탕입니다.
아무것도 안 보이네요

아랫길은 평탄길이고 기린봉 오르는 길은 화살표방향으로 올라간다.(위험해서인지 이정표가 없음)

기린봉 전망 좋음
조금 위험할 수 있으니 참고하고
조심조심 올라가세요.

잘보면 길있어요(기린봉 올라가는 길)

기린봉에서 바라본 멋진 전경
정상 방향으로 내려가는 길이 있으니
조심조심 내려가세요.

정상도착

정상에서 바라본 멋진 전경

하산길에 조금 더 내려가서 백학봉 보고
구암사로 원점회귀

하산하며 예쁜 야생화 몇점 찍어봤어요(산수국,돌나물,산딸기등등)

PS. 1일 2산으로 첫 산행지 백암산은 그리 힘들지 않게 산행할 수 있었다. 대체로 완만한 등산로로 큰 어려움 없이 정상까지 오를 수 있는 코스인듯하다. 오르면서 일부 등산로가 운장산 피암목재에서 오르는 등산로와 많이 닮았다는 생각이 들었고 깔끔하게 정돈된 길과 곳곳에 있는 이정표로 어려움 없이 산행할 수 있었다. 너무 이른 시간의 산행이라서 그런지 사람 키보다 큰 조릿대 숲길에서 아침이슬에 옷이 모두 졌고 거미줄이 많아 스틱으로 파헤치며 산행을 하는 어려움이 있었다. 위험해서인지 기린봉 이정표가 없어 멋진 전망 터를 지나쳐 가는 산객들이 많을 듯하다. 뷰 맛집 전망 터는 기린봉인데.. 하지만 조금 위험할 수 있으니 주의가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