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미곶은 경상북도 포항시 호미곶면에 위치해 있으며, 영일만과 동해에 접해있는 곳으로 우리나라 가장 동쪽 끝으로 호랑이 꼬리에 해당하는 곳이다. 한반도에서 해가 가장 먼저 뜨는 곳으로 일출을 보기 위해 많이 찾은 관광명소이다. 그리고 찾은 구룡포 일본인 가옥거리는 일제강점기 때 많은 일본인들이 들어와 살았던 집단 거주 지역 가옥들이 그대로 남아있는 곳으로 아픈 역사의 흔적들이 이제는 역사 체험장과 관광지로 거듭나고 있다. 특히 [동백꽃 필 무렵] 드라마 촬영지로 잘 알려지면서 인기 명소로 자리 잡았으며, 공원 계단에서 내려다보이는 어촌의 풍경이 대한민국 경관대상을 받기도 한 곳이다. 주변 과메기 문화관도 많은 관광객이 찾은 장소이다.
♠ 일 시 : 2024년 03월 02일
♠ 네 비 명 : 호미곶(경북 포항시 남구 호미곶면 해맞이로 136)
구룡포 일본인 가옥거리(경북 포항시 남구 구룡포읍 구룡포리 971-1)
♠ 여 행 경 로 : 호미곶 - 케이프 라운지 - 구룡포 일본인 가옥거리
그럼 출발~~

호미곶 해맞이 광장

상생의 손


인류의 화합과 화해 더불어 사는 사회를 만들자는 의미로 만들어진 조형물 입니다.
바다에는 오른손, 육지에는 왼손의 조형물이 있어요


오랜만에 가족사진도 찍어봅니다.







호미곶 돌문어와 희망의 해돋이
청동으로 만든 작품 감상도 합니다.







차가운 바닷바람 쐬고
몸도 녹일 겸 주변 카페를 찾았어요


갤러리가 있어
멋진 그림도 감상하고 차도 마시고
좋네요




따뜻한 차로
몸을 녹여봅니다.


바다가 보이는 풍경
참 여유로워 보이네요.


여기는 구룡포에 있는
일본인 가옥거리입니다.
관광객이 너무 많고 교통 정체가 상당하네요





여기는 사람들이 굉장히 많아요
포항의 핫플!!

구룡포 마을 유래에 9마리 용이 하늘로
승천하는 모습을 형상화한 작품입니다.




짧게 나마 일본인 마을의 아픈 역사를 알게 되네요




조금 비슷한가요? ㅋㅋ





오랜만에 많은 인파들 보네요.
웬만한 가게들은 모두 줄 서서 들어갑니다.


맛집인 듯 줄이 상당히 깁니다.
줄 섰다 브레이크 타임이라서
못 먹고 왔어요.





아이고, 추억의 군것질 먹거리
아폴로 오랜만이다. ᄏᄏ





구룡포 근대역사관


100여 년 전에 그래도 보존되어 있는
일본식 2층 나무 가옥입니다.
그시대 일본에서 모든 자재를 공수해와서
지었다고 하네요
















[동백꽃 필 무렵] 촬영지라고 합니다
카멜리아 카페는 포토존이네요








갈매기 맘마도 챙겨줍니다.


조용하고 소박한 어촌마을들을 따라
해안 둘레길 트래킹 하면
좋을 것 같네요
이것으로 포항 여행 마칩니다.
감사합니다.
PS. 오늘은 모처럼 우리 가족 모두 포항으로 짧은 여행을 하게 되었다. 다들 바빠 시간 내기가 쉽지 않은데 신학기도 시작되고 해서 기분전환으로 포항 여행을 선택하게 되었다. 첫 번째 여행지로 호미곶 우리나라에서 가장 먼저 해가 뜨는 동해의 끝. 바닷바람 맡으며 상징인 상생의 손도 보고 바닷가 찬바람에 가까운 카페에서 차를 마시며 각자의 일상 이야기도 하고 좋은 시간을 가졌다. 그리고 찾은 일본인 가옥거리 여기는 포항의 핫플레이스인 듯 관광객이 굉장히 많았다. 사람 구경만 하다 왔고 아쉬움에 주변 작은 어촌마을에 들러 푸른 겨울 바다를 보고 거닐며 힐링 받는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호미곶
구룡포 일본인 가옥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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